일주일전에 정해진 과제 발표가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는데 이미 발표 준비를 마친 다른 사람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과제물 준비가 제대로 되지 못했다면, 준비 못한 사람의 일 처리 방식에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해요. 더군다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면 주어진 시간을 낭비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어요.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지를 잘 모르거나 습관처럼 몸에 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소한 것 하나라도 똑똑하게 처리하지 못한 채 성인이 된다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똑똑하게 일 처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해요.
똑똑하게 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중에서 꼭 습관으로 만들면 좋을 5가지 방법을 소개할게요. 중요한 것은 5가지 방법이 아니라 이것들을 실천해야 한다는 거예요. 실천이 동반되지 않는 방법은 아무 쓸모없는 글자에 불과하니까요. 똑똑하게 일 처리 하는 5가지의 방법을 꼭 실천해서 좋은 습관으로 키워 보세요.
일을 똑똑하게 처리하려면 계획을 세워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해요. 매주 일요일이나 매달 말일에 실천 가능한 일주일이나 한 달 계획을 세우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지를 머릿속에 담아 두세요. 계획표는 책상 정면에 붙여놓고 중요한 일을 표시해 두거나 메모지에 적어 붙여 놓는 게 좋아요. 그래야 매일 계획표를 보면서 해야 할 일을 반복해서 확인하면서 계획을 실행하거나 조정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 가지 해야 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급한 일이 뭔지를 선택하는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그런 다음 우선순위로 정한 일을 집중해서 끝내야 해요. 오늘 하지 않아도 당장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중요한 일이 아닌 것이니까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세요. 이렇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지워나가며 실행하다 보면 시간을 허투루 쓰는 일은 없게 돼요.
해야 할 일이 생겼다면 바로 시작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내일로 미루면 내일 할 일이 또 뒤로 미뤄지게 돼서 결국에는 한꺼번에 몰아서 해야 하거나 아예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어떤 일이든 뒤로 미루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할 나쁜 습관이에요.
어릴 때부터 학교 과제를 부모가 다 해주는 아이들은 커서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대요. 일 처리를 똑똑하게 한다는 것은 자기가 선택하고 진행한 후 결과에 책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어릴 적부터 조그마한 일이라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습관을 갖게 되면, 아이는 성취감과 자립심이 몸에 배게 되면서 어떤 일을 접해도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임하게 돼요.
아무리 힘들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게 중요해요. ‘이건 못해.’, ‘할 수 없어, 안 돼.’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 일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망치게 되지만 ‘할 수 있어.’, ‘한번 해보자’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하고자하는 의욕도 생기니까요. 이렇게 긍정적인 사고로 일을 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돼 결과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게 돼요.
일을 똑똑하게 처리한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 안에서 효율적이고 의미 있게 사용한다는 것과 같아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누가 알차고 똑똑하게 시간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후 결과의 차이가 많이 나게 돼요. 여태껏 제대로 된 시간 활용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똑똑한 시간 활용을 시작해 보세요. 절대 늦지 않았다는 것을 똑똑한 일 처리로 입증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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