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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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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15-05-18
  • 조회수1276

입수부터 응급처치까지, 물놀이 안전수칙의 모든 것
익사·경련 등 위급한 상황에서 나를 지키는 법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 하얀 백사장을 적시는 바닷물. 햇볕이 내리쬘수록 뜨거운 열기가 목구멍을 가득 메울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 법이죠. 하지만 매년 여름이면 물가에서 심심찮게 사고소식이 들려옵니다. 들뜬 마음에 즐거움만 생각했지 안전에 유념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안전’이야기를 한 번 더 해볼까 합니다. 이미 채운 안전벨트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심정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얕은 물이라도 얕보지 말자

물가에서 가장 큰 위험을 수반하는 사고는 ‘익사’입니다. 대부분이 물을 얕보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요. 대개는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치는 곳은 얕은 곳이라고 해요. 맑은 곳은 얕고 색이 검은 곳은 깊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하지만 얕은 물일지라도 사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을 수 있다는 사실! 실제로 얕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갑자기 물이 깊어질 수 있는 것이 자연이기 때문이죠. 물이 허리밖에 오지 않으니까, 나는 수영을 잘하니까 하는 생각은 거대한 힘을 가진 자연 앞에서는 오만한 생각일 수 있어요. 되도록 수영보다는 물고기를 잡거나 물장구를 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안전한 물놀이의 방법이겠죠. 어망과 채집망 등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곤충채집을 하며 아이들과 자연공부를 해보는 것도 수영만큼 즐거울 테니까요.

그럼에도 수영이 너무 하고 싶다면 꼭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위기의 순간에 사랑스런 자녀의 생명을 구하는 조끼가 될 겁니다. 또한 익사가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바위 등을 잘못 밟아 미끄러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샌들인지 꼭 확인해주시고, 끈 슬리퍼와 같은 신발은 피해주세요. 특히 바닥 부분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는 운동화 모양의 편한 신발 ‘아쿠아슈즈’가 출시되고 있답니다. 충격완화 기능과 미끄럼 방지, 햇볕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싶다면 이번 여름에 아쿠아슈즈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무릎까지 오는 장화는 미끄럼은 물론, 물놀이 시 체온을 덜 빼앗겨 안전하다고 합니다.

모자나 튜브, 신발 등이 자칫 물살에 떠밀려 내려갈 수 있어요. 무심코 이를 건져내겠다며 따라가다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답니다. 아깝다고 생각마시고 떠나가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더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또한 아이들에게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워 튜브에 앉히는 것도 주의해주세요. 튜브가 자칫 뒤집힐 경우 아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로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다고 합니다. 얕은 물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이런 때 일어난다고 해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물을 알고 나를 지키자!

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늘 주위에서 접할 수 있어서 익숙할지 모르지만, 자연에서 마주하는 물은 자칫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요. 물에 대해 숙지한 뒤 입수한다면 더욱 좋겠죠.

차가운 물은 우리 몸에 열을 빼앗고 몸에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물에 뛰어들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인 것 아시죠? 물이 갑자기 몸에 닿으면 어린 아이일 경우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장마비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달궈준 뒤 입수하도록 합니다. 또한 심장에서 먼 신체 부위부터 물에 서서히 넣도록 합시다.

파도는 수면에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혹시 물속에서 큰 파도를 마주쳤는데 피하기엔 늦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경우 오히려 물속 깊이 잠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해요. 또한 거센 파도를 피하지 못했다면 파도에 대항하기보다 비스듬히 수영하여 육지로 나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머리를 물 위로 한 채 세로로 선 상태에서 헤엄치는 이런 영법을 ‘선헤엄’이라 하죠.
숨을 쉰 상태에서는 부력으로 물에 몸이 떠오르고 숨을 내뱉으면 물 아래로 가라앉는 것이 이치이지요. 혹시 가라앉았다면 숨을 내쉬지 마시고 숨을 머금고 있는 것이 좋고요. 혹시 배아래 깔린 상황에 처해 몸을 가라앉혀야 한다면 숨을 내뱉는 것이 물의 원리랍니다. 마지막으로 몸에 힘을 줄수록 물은 더욱더 나를 깊이 삼킨다는 사실! 체력소모가 적도록 편안하게 힘을 뺀 채 수영을 즐기시는 것은 어떨까요.


알아두면 요긴한, 응급처치법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갑작스럽게 경련이 일어날 때가 있어요. 특히 발에 ‘쥐가 났다’는 갑작스런 근육통이 발생한다면 발끝을 앞쪽으로 당겨주세요. 이때 주의할 것은 다리를 굽히지 않고 마치 스트레칭을 하듯 꼿꼿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랍니다. 약 30초간 이 자세를 유지한다면 근육통은 사라진답니다. 혹시 수영하던 도중 물속에서 갑작스런 근육통이 발생한다면 빨리 이 자세를 취해 위급한 상황을 모면한다면 좋겠지요. 경련은 발가락과 손가락, 넓적다리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식사 후 바로 수영을 하면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최소 식사 30분 뒤 수영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만약 예기치 못하게 물에 빠지게 됐다면, 우선 무엇보다 ‘체온유지’에 주력해야 한다고 해요. 물에 빠졌을 때 사망하는 원인은 호흡보다 체온이 떨어져서 이기 때문이지요. 물 밖으로 나오려고 버둥대기보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몸을 추스르며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물을 마시게 되어도 놀라지 마세요. 물을 마시지 않으려고 몸에 힘을 줄수록 더욱 위험하니, 오히려 몸에 힘을 뺀 채 물을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하답니다.

몸에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한 것은 수초에 몸이 감겼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주고 만약 물 흐름이 있다면 흐름에 몸을 맡겨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거워진다고 해요. 놀라서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할 수 있으니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몸을 수직으로 움직여주며 헤어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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