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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  단원 김홍도    작품해설 열기 스크랩하기

서당의 모습을 인물 위주로 익살스럽고 재치있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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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단원 김홍도

명화 이야기

훈장님에게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았는지 한 아이가 훈장님 앞에서 훌쩍훌쩍 울고 있다. 그런 친구의 모습이 재미있는지 입을 가리고 킥킥대며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도 보인다. 그 중 갓을 쓴 사람도 보이는데 갓을 썼다는 것은 장가를 갔다는 뜻이다. 김홍도는 지금의 학교와 같았던 서당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화가 이야기

김홍도는 젊은 시절부터 천재 화가로 인정 받았다. 20세가 되기도 전에 이미 도화서의 화원이 되었고, 임금님의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으로 세 번이나 뽑히기도 했다. 또 김홍도는 조선 시대 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풍속화의 대가로 불렸으며, 그의 풍속화에는 특유의 익살과 재치가 담겨 있어 그림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화법 이야기

김홍도는 자유자재로 먹선을 사용하여 다양한 풍속과 표정을 예리하게 묘사하여 감정까지 드러나도록 그림을 그렸다. 김홍도의 그림을 보면, 사람들의 자세와 동작만으로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떤 기분일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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