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는 어려워도 습관화되고 나면 자기 주도학습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처럼 아이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것은 중요해요. 어린 시절부터 자율성이 습관화 됐다면 청소년기가 되어서도 무리 없이 스스로 해나갈 수 있어요. 만약 이제라도 시작해보고 싶다면 우선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 필요해요. 목표에 도달하려면 누구든 실수는 할 수 있어요?. 실수가 곧 실패라고 생각하지만 않으면 돼죠.
물론 무조건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방임이 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개입은 필요한데요. 청소년기는 자아정체감이 확립되는 시기이므로 너무 심한 통제보다는 가야 하는 길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도록 큰 울타리를 쳐주는 정도가 적당해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부모님의 의견도 전달한 뒤 선택지를 만들어 고르도록 하는 것이죠.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것보다 자신이 고른 선택지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에 아이들은 더욱 책임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자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연습되고 습관화 된다면 선택지 없이도 올바른 선택을 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거예요.
낮은 자존감과 의존적인 성격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만으로도 충분히 힘들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자존감 높이고, 독립심 키우는 자율적인 교육법으로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혼자서도 잘해요! 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법|작성자 경기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