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많은 기념일이 있습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고,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이처럼 5월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를 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기념일이 많은데, 특히 가족간의 사랑을 깊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각 기념일에 담긴 의미와 행사, 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Day of Families! 매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가정의 달.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래 영상을 보며 늘 가까이 있기에 평소 깨닫지 못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봅시다.
▤ 가정의 달,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보세요.
이름을 듣기만 해도 가족과의 나들이, 선물, 그리고 놀이동산 생각에 가슴 설레는 어린이날. 어린이 날은 언제부터 생겼는지 혹시 알고 있나요? ‘어린이날’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1923년에 방정환 선생님을 주축으로 한 ‘색동회’에서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원래 5월 1일이 어린이날이었지만, 1939년 일제의 억압으로 중단되었다가 1945년 광복 이후에 5월 5일로 날짜를 바꾸어 제정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은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국가에서 1956년에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어버이날'에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가슴에 달아드리고, 편지나 선물을 드리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 날'로 정하여,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빨강 카네이션 꽃을 어머니께 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사람은 하얀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 달기도 한답니다. 여러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웃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떠올려봅시다.
선생님의 수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충남의 한 학교에서 편찮으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은사의 날'로 제정되었다가 '스승의 날'로 다시 이름을 바꾸고 각종 행사를 거행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스승의 날'에는 전에 자기를 가르쳐주셨던 은사님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사제관계를 깊게 다집니다. 전국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립니다.
5월에 가족과 함께 가볼 수 있는 축제 장소로는 어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