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과 6.25한국전쟁일 등이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지킨 호국(護國) 공훈에 보답(報勳)한다는 뜻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고 그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애국정신이 담긴 희생으로 평화로운 세상에서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지요. 다음 영상을 보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쟁 중 숨진 장병들의 충성심을 기리고 그 분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현충일에는 관공서와 각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을 하며 국립묘지를 참배하기도 합니다.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라고 불리는 6.25전쟁이 벌어진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남한을 불법으로 침략함으로써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지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기고, 계속 후퇴하며 부산까지 내려갔습니다.
그 해 9월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며 다시 서울을 되찾았고 국군은 압록강 부근까지 진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후퇴하여 3년이 넘게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가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상을 하여 휴전선을 긋고 남과 북으로 나뉘면서 분단국가가 되었습니다.
한국전쟁 연표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전쟁은 잠시 중단되었지만 지금도 남과 북은 서로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산가족이 발생하여 오랜 시간 아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우리 민족에게 남겨진 상처에 대해 알아봅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을 알아봅시다.